출애굽기 7장 하나님이 표징과 재앙을 보이신 목적
출애굽기 7장에서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 보내시고 표징과 첫 재앙을 행하신 목적을 본문 안에서 살펴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고, 애굽 사람이 자신을 여호와인 줄 알게 하시려고 표징과 재앙을 행하셨습니다. 출애굽기 7장은 이 목적을 먼저 밝힌 뒤 아론의 지팡이와 하수가 피로 변한 사건을 보여 줍니다. 모세와 아론은 바로가 듣지 않는 상황에서도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행했습니다.
출애굽기 7장 하나님이 표징과 재앙을 보이신 목적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내고 애굽 사람이 자신을 여호와인 줄 알게 하시려고 표징과 재앙을 행하셨습니다.
Bible Habit
1 / 5
하나님은 왜 표징과 재앙을 행하셨나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바로가 그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로의 거절이 하나님의 말씀을 멈추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 손을 더하여 큰 재앙을 내리고,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은 그 목적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 애굽 사람이 그를 여호와인 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수를 치기 전에 전하게 하신 말씀에도 같은 목적이 나옵니다. 바로는 하수가 피로 변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이 여호와인 줄 알게 될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출애굽기 7장의 표징과 재앙은 놀라운 장면을 보여 주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명령을 거절하는 바로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알리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내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명령을 그대로 따랐다
하나님은 모세가 받은 명령을 아론에게 말하고, 아론이 그 내용을 바로에게 전하게 하셨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곧 그대로 행했습니다. 바로가 이적을 요구했을 때에도 두 사람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절차를 따랐습니다.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들 앞에 지팡이를 던지자 지팡이가 뱀이 되었습니다. 애굽의 술객들도 지팡이를 던져 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켰습니다. 그런데도 바로의 마음은 강퍅해졌고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 결과 역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습니다.
본문은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설득해 낸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두 사람에게 강조된 것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아니라 명하신 대로 행한 모습입니다. 바로가 듣지 않아도 그들은 받은 말씀을 전하고 지팡이를 던졌습니다.
하수가 피로 변해도 바로는 듣지 않았다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다시 바로에게 보내셨습니다. 모세는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어 광야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라는 말씀을 전해야 했습니다. 바로가 계속 듣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하수를 치면 물이 피로 변할 것이라고 알리셨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다시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행했습니다. 바로와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지팡이로 하수를 치자 물이 피로 변했습니다. 고기가 죽고 물에서 악취가 났으며, 애굽 사람들은 하수의 물을 마시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마실 물을 구하려고 하숫가를 두루 팠습니다.
그러나 애굽 술객들도 자기 술법으로 그와 같이 행했고, 바로의 마음은 강퍅해졌습니다. 그는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고 궁으로 돌아갔으며 그 일에도 마음을 두지 않았습니다. 하수가 피로 변한 뒤에도 바로의 거절은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반복되는 말씀 한 가지를 표시해 보자
출애굽기 7장은 모든 어려운 사건의 이유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이 장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자신의 목적을 말씀하셨고, 모세와 아론이 그 명령대로 행했으며, 바로는 표징과 재앙을 보고도 듣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은 출애굽기 7장 전체를 읽으며 ‘명하신 대로’라는 표현을 표시해 보세요. 이 표현이 나오는 대목 앞뒤를 함께 읽으면, 모세와 아론이 어떤 명령을 받았고 실제로 어떻게 행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생각을 덧붙이기보다 본문이 반복해서 보여 주는 두 사람의 행동을 한 번 정확히 살펴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본문 근거
관련 글
레위기 16장의 두 염소는 죄를 어떻게 처리했나
레위기 16장의 속죄일에는 피를 뿌리는 염소와 죄를 지고 광야로 가는 염소가 등장합니다. 두 염소의 절차를 따라 속죄일의 중심 내용을 살펴봅니다.
레위기 9장에서는 왜 아론이 먼저 제사를 드렸나
레위기 9장에서 아론은 자신을 위한 제사를 먼저 드린 뒤 백성의 예물을 드렸습니다. 명령대로 진행된 제사와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난 흐름을 살펴봅니다.
레위기 10장은 하나님께 가까이할 때 무엇을 구별하라 하나
나답과 아비후의 다른 불부터 아론의 해명까지 살펴보며, 하나님께 가까이하는 제사장이 무엇을 구별하고 따라야 했는지 설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