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1장 바벨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
창세기 11장에서 사람들이 성과 대를 쌓은 이유와 하나님이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을 온 땅에 흩으신 결과를 살펴봅니다.
하나님은 바벨에서 성과 대를 쌓던 사람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고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습니다. 창세기 11장 1절부터 9절은 사람들이 흩어짐을 피하려 했지만, 결국 성 쌓기를 그치고 온 땅으로 흩어진 일을 기록합니다. 이어지는 10절부터 32절은 셈의 후예에서 데라의 가족까지 기록하며 장을 마칩니다.
창세기 11장 바벨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
바벨에서 사람들은 흩어짐을 피하려 했지만, 하나님은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고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습니다.
Bible H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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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성과 대를 쌓으려 했을까
처음에 온 땅의 구음과 언어는 하나였습니다. 사람들이 동방으로 옮겨 가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그곳에 거했습니다. 그들은 서로 말을 나눌 수 있었고, 함께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구웠습니다. 돌 대신 벽돌을 사용하고 진흙 대신 역청을 사용해 성과 대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바라는지도 직접 밝혔습니다.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고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자 했습니다. 또한 온 지면에 흩어지는 일을 피하려 했습니다. 이 두 가지 바람이 그들이 성과 대를 쌓은 이유로 제시됩니다.
이 장면에서 확인할 질문은 분명합니다. 사람들이 함께 큰일을 할 수 있었느냐가 아니라, 그들이 세운 계획이 그대로 이루어졌느냐는 것입니다. 본문은 그 계획과 실제 결과를 나란히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계획에 어떻게 행하셨을까
여호와께서는 사람들이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한 족속이며 언어도 하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이 일을 시작했으므로 이후에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하나였던 언어가 더 이상 서로의 말을 이해하게 하는 수단으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함께 성을 쌓던 일도 계속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피하려 했다는 사실과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 뚜렷하게 대비됩니다. 그들은 한곳에 머물기 위해 성을 쌓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그곳에서 온 지면으로 흩으셨습니다.
바벨에서 성 쌓기가 멈춘 이유
사람들이 성 쌓기를 그친 직접적인 이유는 하나님이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고 그들을 흩으셨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그곳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기록합니다. 그 이유도 여호와께서 그곳에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밝힙니다.
이 사건의 끝은 사람들이 처음 말한 목표와 반대입니다. 그들은 흩어짐을 면하려 했지만 온 지면에 흩어졌습니다. 성과 대를 완성하려 했지만 성 쌓기를 그쳤습니다. 창세기 11장은 사람이 함께 세운 계획도 하나님의 행하심 앞에서 그대로 지속되지 않을 수 있음을 이 결과로 보여 줍니다.
셈의 후예와 데라의 가족이 이어지다
바벨 사건 뒤에는 셈의 후예가 기록됩니다. 셈에서 아르박삿, 셀라, 에벨, 벨렉, 르우, 스룩, 나홀, 데라로 이어집니다.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습니다.
하란은 아버지 데라보다 먼저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습니다. 아브람의 아내는 사래였고, 사래는 잉태하지 못하여 자식이 없었습니다. 데라는 아브람과 사래와 손자 롯을 데리고 갈대아 우르를 떠났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했으나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했고, 데라는 하란에서 죽었습니다.
이 기록은 바벨 사건에 새로운 설명을 더하지 않습니다. 다만 창세기 11장이 흩어진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셈의 후예와 데라의 가족 이야기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오늘은 계획과 결과를 함께 읽어 보자
오늘 할 한 가지는 창세기 11장 1절부터 9절을 다시 읽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말한 계획과 하나님이 행하신 결과를 각각 찾아보십시오. 사람들이 “흩어짐을 면하자”고 한 부분과 하나님이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부분을 함께 확인하면, 바벨 사건에서 무엇이 뒤바뀌었는지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