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5장은 진 안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했나
민수기 5장은 부정한 사람, 죄로 생긴 손해, 부부 사이의 의심을 그대로 두지 않고 각각 정해진 명령과 절차에 따라 처리합니다.
민수기 5장은 진 안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했나
민수기 5장은 왜 부정과 손해와 증거 없는 의심을 서로 다른 절차로 다루었을까요?
Bible H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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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한 사람은 진 밖으로 나가야 했습니다
첫 번째 명령은 문둥병 환자와 유출병이 있는 사람과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사람을 진 밖으로 내보내라는 것이었습니다. 남자와 여자를 가리지 않고 모두 진 밖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그들이 진을 더럽히지 않게 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3절에 직접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그 진 가운데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명령을 들은 뒤 그대로 행했습니다. 4절은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대로 사람들을 진 밖으로 내보냈다고 기록합니다.
여기서는 부정한 상태를 알아도 진 안에 그대로 머물게 하지 않았습니다. 진 가운데 거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경계를 실제로 구분했습니다. 명령을 들은 것과 명령대로 내보낸 행동이 바로 이어집니다.
죄를 자복한 사람은 손해를 갚아야 했습니다
두 번째 명령은 다른 사람에게 죄를 범한 남자나 여자에게 주어졌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지은 죄를 자복해야 했습니다. 고백만 하고 끝내지 않고, 죄 값을 온전히 갚아야 했습니다. 본래 갚아야 할 값에 오분의 일을 더해 피해를 입은 본주에게 돌려주어야 했습니다.
죄 값을 받을 친족이 없을 때의 처리 방법도 정해졌습니다. 그 값은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 돌아갔습니다. 이것은 속죄를 위한 수양과 별도로 돌려야 하는 몫이었습니다. 누구에게 돌려줄지 불분명한 경우에도 갚아야 할 책임이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6절과 7절의 흐름은 분명합니다. 죄를 범한 사람은 죄를 자복하고, 손해를 온전히 갚고, 거기에 오분의 일을 더해야 했습니다. 죄를 인정하는 말과 손해를 바로잡는 행동이 함께 요구되었습니다.
증거 없는 의심은 정해진 절차로 가져갔습니다
세 번째 명령은 남편이 아내를 의심하지만 증인도 없고 현장에서 잡히지도 않은 경우를 다룹니다. 아내가 실제로 더럽혀졌을 때뿐 아니라, 더럽혀지지 않았는데도 남편에게 의심이 생긴 경우까지 같은 절차가 제시됩니다.
남편은 아내를 제사장에게 데려가고 보리 가루를 예물로 드려야 했습니다. 제사장은 여인을 여호와 앞에 세우고, 소제물을 여인의 손에 두고, 맹세의 말을 들려주었습니다. 제사장은 저주의 말을 두루마리에 쓴 뒤 쓴 물에 빨아 넣었습니다. 소제물 가운데 한 움큼을 단 위에 불사른 후에는 여인에게 그 물을 마시게 했습니다.
결과는 여인의 실제 상태에 따라 갈렸습니다. 남편에게 범죄했다면 저주를 받았고, 더럽힌 일이 없이 정결하다면 해를 받지 않고 잉태했습니다. 증거 없는 의심만으로 결과를 미리 정하지 않고, 여인을 여호와 앞에 세워 정해진 법대로 처리했습니다.
진 안의 문제를 감추거나 방치하지 않았습니다
세 명령이 다루는 대상은 서로 다릅니다. 첫째는 진을 더럽히는 부정한 상태이며, 둘째는 다른 사람에게 지은 죄와 갚아야 할 손해입니다. 셋째는 증인이 없는 부부 사이의 의심입니다.
그러나 처리의 흐름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부정한 상태에는 진 밖이라는 경계가 정해졌습니다. 죄로 손해를 입혔다면 자복과 배상이 뒤따랐습니다. 사실이 드러나지 않은 의심은 제사장 앞의 정해진 절차로 가져갔습니다. 민수기 5장은 진 안에서 생긴 문제를 모호한 상태로 남겨 두지 않고, 문제에 맞는 명령과 결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오늘 한 가지 행동으로 옮긴다면, 내 잘못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생긴 손해 하나를 숨기지 않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로만 미안하다고 끝내지 말고, 돌려주거나 갚아야 할 몫을 정해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죄를 자복한 뒤 죄 값을 온전히 갚고 오분의 일을 더하라는 7절의 순서를 따르는 구체적인 행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