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편, 분노와 불면의 밤에 배우는 평안
불안과 분노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으로 평안을 찾는 시편 묵상입니다.
Bible H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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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편, 분노와 불면의 밤에 배우는 평안

시편 4편 묵상: 분노와 불면의 밤에 배우는 평안
시편 4편은 밤의 시편입니다. 시편 3편이 쫓기는 아침의 신뢰를 보여 준다면, 시편 4편은 하루 끝에서 마음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다윗은 상황이 좋아졌기 때문에 평안히 눕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억울함과 대적의 조롱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평안을 배웁니다. 그래서 이 시편은 잠이 오지 않는 밤, 마음이 뒤집히는 저녁, 사람의 말이 오래 남아 괴로운 시간에 특별히 가까이할 만한 본문입니다.
시편의 흐름은 비교적 분명합니다. 먼저 다윗은 하나님께 직접 부르짖습니다.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라는 1절은, 하나님이 이미 이전에도 자신을 넓은 곳으로 이끄셨던 분이라는 기억 위에서 드리는 간구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내 의의 하나님”입니다. 다윗이 자기 의로움을 자랑한다기보다, 자기 사정을 바르게 아시고 판단하시는 하나님께 호소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평가가 뒤섞일 때 성도는 여론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 앞에 서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