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1장에서 백성은 왜 고기를 먹고도 재앙을 당했나
민수기 11장에서 백성은 만나를 하찮게 여기며 고기를 요구했습니다. 메추라기를 얻고도 재앙을 당한 이유를 반복되는 원망과 탐욕의 흐름에서 살펴봅니다.
백성이 고기를 먹고도 재앙을 당한 까닭은 고기를 원했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만나를 하찮게 여기며 애굽에서 나온 일을 원망했기 때문입니다. 민수기 11장은 반복되는 원망과 모세의 무거운 책임, 칠십 장로와 메추라기 사건을 차례로 기록합니다. 그 흐름을 따라가면 백성의 요구가 어떻게 탐욕과 여호와를 멸시하는 말로 커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수기 11장에서 백성은 왜 고기를 먹고도 재앙을 당했나
백성은 원하던 고기를 실컷 먹게 되었는데, 왜 곧바로 큰 재앙을 당했을까요?
Bible H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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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은 진 끝을 사르는 불로 돌아왔습니다
민수기 11장은 백성이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악한 말로 원망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여호와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진노하시자 불이 진 끝을 살랐습니다. 백성은 모세에게 부르짖었고,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자 불이 꺼졌습니다. 그곳에는 불이 붙었던 일을 기억하는 다베라라는 이름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원망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섞여 살던 무리가 탐욕을 품자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었습니다. 그들은 고기를 요구하며 애굽에서 생선과 여러 채소를 먹었던 일을 떠올렸습니다. 지금은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며 자신들의 형편을 말했습니다.
본문은 곧 만나가 어떤 양식이었는지 자세히 기록합니다. 만나는 밤에 이슬과 함께 내렸습니다. 백성은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거나 절구에 찧고, 가마에 삶아 과자로 만들었습니다.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은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백성은 날마다 거두어 여러 방식으로 먹던 만나를 두고도 “이 만나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울었습니다.
백성의 울음은 애굽에서 나온 일을 원망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백성은 각기 장막문에서 울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라고 말한 것뿐 아니라, 애굽에 있을 때가 좋았다며 울었던 말도 들으셨습니다. 20절은 문제를 더 분명히 밝힙니다. 백성은 자신들 가운데 계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고”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한 달 동안 주어질 고기는 단순히 요구가 받아들여졌다는 표시가 아니었습니다. 백성이 코에서 넘쳐 싫어하기까지 먹게 되리라는 말씀에는 그들의 탐욕에 대한 심판이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원하는 것을 많이 얻는 일이 그 요구를 옳게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모세의 무거운 짐은 칠십 장로와 나뉘었습니다
백성의 울음을 들은 모세는 자신에게 맡겨진 책임이 너무 무겁다고 여호와께 아뢰었습니다. 그는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어디서 얻겠느냐고 물었고, 혼자서는 이 백성을 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칠십 명의 장로와 유사를 모으라고 명하셨습니다. 모세에게 임한 신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셔서 백성의 짐을 함께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회막에 나오지 않고 진에 머물렀던 엘닷과 메닷에게도 신이 임했습니다. 여호수아가 그들을 금하자고 했지만, 모세는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신을 받기를 원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백성은 이미 받은 만나를 낮추며 애굽에서 나온 일을 원망했습니다. 모세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짐을 여호와께 구체적으로 말했습니다. 백성의 탐욕에는 심판이 따랐고, 모세의 무거운 책임에는 함께 짐을 질 사람들이 세워졌습니다.
메추라기는 여호와의 손이 짧지 않다는 말씀대로 왔습니다
모세는 보행자만 육십만 명인 백성에게 한 달 동안 고기를 주는 일이 가능한지 물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고 답하셨습니다. 이후 바람이 바다에서 메추라기를 몰아와 진 사방에 내렸습니다. 백성은 종일과 밤새도록, 다시 이튿날 종일까지 메추라기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의 진노가 임했습니다. 큰 재앙으로 탐욕을 낸 백성이 죽었고, 그곳은 기브롯 핫다아와라고 불렸습니다. 원망 뒤에 다베라가 남았고, 탐욕 뒤에는 기브롯 핫다아와가 남았습니다. 두 지명은 반복된 원망과 그 결과를 진의 여정 안에 새겼습니다.
오늘은 민수기 11장 4~6절을 성경 읽기에서 다시 읽고, 내가 “아무것도 없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하찮게 여긴 것이 있는지 한 문장으로 고쳐 써 보세요. 백성이 이미 곁에 있던 만나를 낮춘 바로 그 표현을 살펴보는 행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