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4장에서 백성은 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나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움 때문에 가나안을 거부했고, 심판을 들은 뒤에는 다시 하나님의 명령을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민수기 14장의 반복과 대조를 살펴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까닭은 그 땅의 백성이 강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이적을 보고도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들어가라는 말씀과 돌아가라는 말씀을 차례로 거역했습니다. 민수기 14장은 두려움에서 시작된 원망이 어떻게 불순종으로 굳어졌는지 보여 줍니다.
민수기 14장에서 백성은 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나
백성은 가나안을 거부한 뒤 다시 올라갔는데도 왜 그 땅에 들어가지 못했을까요?
Bible H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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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은 약속의 땅보다 애굽을 선택했습니다
온 회중은 밤새 울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습니다. 백성은 가나안에서 칼에 죽고 처자도 사로잡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장관을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같은 땅을 탐지했지만 다른 말을 했습니다. 그들은 그 땅이 심히 아름답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므로 그 땅의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고도 했습니다.
회중은 이 말을 듣고 돌로 두 사람을 치려 했습니다. 백성은 단지 위험을 걱정하는 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라는 권고까지 거부했습니다.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하나님보다 자신들이 예상한 죽음과 사로잡힘을 더 확실한 결과처럼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반복된 불순종을 지적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백성이 모든 이적을 보고도 열 번이나 하나님을 시험하고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원망은 갑자기 나온 한 번의 실수가 아니었습니다. 이적을 보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듭 듣지 않은 흐름 속에 있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백성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말대로 사한다고 답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멸시하고 그 목소리를 듣지 않은 사람들은 약속하신 땅을 보지 못한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용서의 선언 뒤에도 불순종의 결과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백성이 말한 내용을 그대로 짚으셨습니다.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겠다고 원망한 사람들은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었습니다. 자녀가 사로잡힐 것이라고 말했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 유아들을 그 땅으로 인도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백성이 땅을 탐지한 사십 일은 광야에서 지낼 사십 년과 대응했습니다. 그들은 정탐한 땅을 거부했고, 그 결과 그 땅으로 곧장 나아가지 못한 채 광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회중과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하나님은 갈렙의 마음이 다른 사람들과 달랐고 그가 하나님을 온전히 따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에 들어갈 사람으로 구별되었습니다. 땅을 악평해 회중을 원망하게 만든 정탐꾼들은 재앙으로 죽었지만, 두 사람은 살아남았습니다.
이 대조는 정탐한 조건의 차이에서 생기지 않았습니다. 모두 같은 땅을 살펴보았습니다. 차이는 그 땅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는지,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을 거역했는지에 있었습니다.
백성은 뒤늦게 올라갔지만 다시 명령을 어겼습니다
심판의 말씀을 들은 백성은 크게 슬퍼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자신들이 범죄했다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곳으로 올라가겠다고 했습니다. 겉으로 보면 처음의 거부를 돌이킨 행동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광야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모세도 올라가지 말라고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가운데 계시지 않으므로 대적 앞에서 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성은 이번에도 명령을 듣지 않고 산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언약궤와 모세는 진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내려와 그들을 쳐서 호르마까지 몰아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이 올라가라고 하셨을 때 돌아가려 했습니다. 나중에는 하나님이 돌아가라고 하셨을 때 올라갔습니다. 방향은 반대로 바뀌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은 행동은 같았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는 일은 장소를 향해 움직이는 것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백성은 자신이 정한 때와 방식이 아니라 그때 주신 하나님의 명령을 들어야 했습니다.
오늘 한 가지를 실천한다면 민수기 14장의 8~9절과 41~42절을 나란히 읽어 보세요. 내가 하려는 행동이 두려움을 피하려는 결정인지, 이미 주어진 말씀을 따르는 결정인지 한 문장으로 적어 볼 수 있습니다.
